믿음과 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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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79회 작성일 20-06-12 19:33본문
믿음과 행함
정치가들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금방이라도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 같다는 착각을 하게 된다. 그만큼 그들이 말을 잘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 말대로 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실천이 따르지 아니한다면 그것은 공허한 소리가 되고 마는 것이다. 이와 함께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과 실상이 서로 다른 경우도 많이 있다.
폴 존슨(Paul Johnson)이 쓴 「지식인의 두 얼굴」이라는 책에 보면, 여러 지식인의 두 얼굴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그 가운데 노동해방을 부르짖었던 칼 마르크스에 대해서 살펴보면, 「자본론」이라는 책을 썼고, 이 책이 공산주의 이론이 되었다. 그 이론을 토대로 레닌, 스탈린, 모택동 등에 의해서 소련과 중국, 북한이 공산주의의 지배아래 들어가게 되고 6.25의 전쟁 역시 근원적인 원인은 여기에 근거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는 인간 평등을 주장하고, 노동자의 해방을 주장하고, 노동자 편을 위해서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주장했던 사람이었지만 렌첸이라는 여인을 45년 동안 가정부로 고용하고도 월급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심지어는 그녀를 성폭행하여 임신을 시켜서 아들을 낳게 하였으나 그는 사생아를 낳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하여 자기 아들이라는 사실을 숨겼다. 그러나 그의 친구「엥겔스」에 의해서 “프레다는 마르크스의 아들이다”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
진실이라는 것은 말과 행동이 같은 것이다. 진실된 사람은 자신의 주장이나 삶이 일치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진실된 그리스도인이라면 믿음과 말과 행동이 하나가 되어야만 할 것이다.
야고보서 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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