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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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459회 작성일 20-06-12 19:32본문
더. 더. 더....
어렸을적에 어른들에게 들은 말이 생각난다. 콩 한말과 깨 한말을 합하면 얼마가 되느냐? 우리는 당연히 “두말(1+1)이요”라고 말하지만 정답은 그것이 아니라 “한 말”이란다. 그 이유는 콩 사이에 깨가 들어가서 결국은 한 말이 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의 욕심은 아무리 채워도 또 빈 공간이 생겨서 또 욕심을 부리게 된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의 틈새 속에 유혹이 들어오고, 또 다른 틈새 속에 욕심이 들어와서 그 속에 수많은 것들이 들어오는 것을 보게 된다. 욕심은 끝없이 더, 더, 더를 외치게 한다.
캐나다에 사는 ‘톰 크리스트’(65세)라는 사람은 약420억(4,000만 달러)에 상당한 복권에 당첨이 되었다. 그러나 그는 이 모든 금액을 한 암재단에 기부하였다. “나는 44년 동안 회상에 근무하면서 4명의 자녀를 다 키워 내었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돈이 필요가 없다.”라고 하였다.
대개 사람들은 도전(challege)과 욕심을 혼돈하고 있는 것 같다. 도전이란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숨겨져 있는 것을 찾아내며 내일의 희망을 찾아 가는 것이다. 사람이 도전의식을 갖게 되면 새로운 인생의 에너지가 생기거나 삶을 창조적으로 이끌어주며 상상력과 창의력이 생기게 된다.
그러나 욕심은 무엇을 지나치게 탐내거나 누리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려고 끊임없이 탐닉하고 노리며, 욕망에 이끌려 가게 되어 있다. 이러한 욕심이 절제되지 못하면 죄에 빠져서 결국은 파멸에 이를 수밖에 없다. 욕심을 버리면 마음에 감사와 평화와 기쁨이 생기게 될 것이다.
골로새서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숭배니라”
야고보서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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