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과 짝퉁 > 하늘소리칼럼

명품과 짝퉁

최근에 들어 기독교가 여러 가지 잘못된 교리와 신앙으로 사람들을 미혹하며, 가정을 깨드리고 사회적으로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는 이단과 사이비 종교 때문에 선교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이단들이 순진한 사람들을 미혹할 뿐만 아니라 교회에 다니고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미혹하기 때문에 더욱 커다란 문제가 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외국 여행 중에 천만원이 넘는 명품 시계를 구입했는데 특별 세일기간이라 30%할인하여, 싼 값에 사온 것이다. 그 사람은 시계를 구입한 후부터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시계를 차고 만나는 사람마다 자랑을 했다. 어느 날 시계가계에 들렀다가 시계주인에게 시계를 보여주게 되었고, “명품 시계를 취급하는 대리점에 한번가보라”는 말을 듣게 된다. 명품시계를 판매하는 가게에서 그 시계를 살펴본 후에 “손님 이 시계는 진품이 아닙니다. 짝퉁 가게에서 1만원이면 살 수 있는 가짜입니다.”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게 된다.

왜! 사람들이 이러한 가짜에 속아 넘어가는 것일까? 명품을 사려면 정당한 가격을 지불해야 하고, 믿을 만하고, 공신력이 있는 점포에서 구입을 해야 한다. 그러나 싸게 판다는 말에 욕심을 내기 때문에 가짜에 속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복음에도 가짜가 있고, 믿음에도 가짜가 있다. 가짜 물건을 속아서 샀다면 금전적으로 손해를 입거나 기분이 나쁜 것으로 그만이지만 가짜 종교, 가짜 복음, 가짜 신앙에 속아서 잘못된 신앙생활을 한다면 그것은 참으로 슬프고 애통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나의 믿음이 참된 복음과 참된 신앙에 근거한 것인지 성경과 신학에 비추어 검증해 보아야 할 것이다.

요한일서4: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