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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양심이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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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628회 작성일 20-06-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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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양심이 어디에 있는가?

 

커다란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총체적 부실, 총체적 부패, 부정, 부조리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이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과 규제 사항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같은 유형의 사고는 재발되어왔다.

정직하면 손해 본다. 그러나 결정적 일 때는 정직해서 살아남는다.이랜드 그룹 박성수 회장의 말이다. 너무 부정적인 생각인지는 몰라도 정치계, 경제계, 교육계, 심지어 종교계까지 병들어 있으며, 그 정도는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유대인의 역사를 기록한 폴 죤슨(paul Johnson)은 유대인 상업의 특징을 다섯 가지로 요약했다.

첫째: 혁신을 생활화하였다. 무엇에든지 효율과 능률적인 방법을 찾고자 노력했다.

둘째: 판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셋째: 가능한 넓은 시장을 추구했다.

넷째: 될 수 있는 대로 가격을 낮추어 생산성 향상과 유통구조 합리화를 추구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다섯째: 상업 정보 수집과 활용에 정통하였다.

이는 종합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더 낫고, 더 쉬우며, 더 싸고, 더 빠른 방식을 모색 즉 합리주의를 추구한 것이라고 할 수가 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즉흥적이며 지나치게 감상적이며 근시안적이고 법과 원칙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무질서와 혼란 비윤리적이며 비양심적인 관행 권력을 이용한 부조리는 관행이 되어 버린지 오래이다.

어디에도 합리적인 사고나 원칙은 사라져버렸다. 이런 상황에서도 국가가 존재하고 기업이 존재한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제발 바뀌어야 한다. 그리고 결단을 내리고 새로워져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고는 대한민국이 국제 경쟁을 이겨내고 생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더욱더 애통하며 기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아모스5:24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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