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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과 청소년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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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709회 작성일 20-06-1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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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과 청소년 범죄

 

10대 청소년들의 범죄 수준이 단순히 같은 학교 친구들을 협박하여 금품을 갈취하는 수준을 넘어서 성인들도 저지르기 힘든 범죄 수준이다. 살인, 시신유기, 시신훼손, 성폭행, 집단 강도 등의 범죄 행위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따르면 범죄의 흉포화 현상 범죄자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으며 재범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여러 가지 원인을 들 수가 있다. 첫째: 학교에서 입시경쟁으로 성적만을 강요하게 되어 인성교육을 뒤로 했기 때문이다. 둘째: 핵가족화와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충분한 가정교육과 부모의 돌봄과 지도가 부족하다. 셋째: 우리 사회의 분위기가 도덕적 해이와 탈선을 부추기고 있어서 성인들보다 청소년들이 쉽게 빠져들게 된다. 넷째: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강조하면서 규범이 약해져가고, 전통적 가치관이 무시되며 이에 따른 탈규범화 현상에 의하여 도덕적 해이와 탈선이 늘어가고 있다.

이러한 윤리적 약화와 타락현상은 결국 개인과 국가를 망하게 하는 원인이 되기에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며, 기성세대와 부모, 교사, 교회에서는 다음세대를 준비하고 바로 세우기 위해서 과감한 결단력을 가지고 바로 잡아야만 할 것이다.

14세기초 크림반도 남부연안에서 시작된 흑사병이 1346년 이탈리아 상선대에 의해 흑해 연안까지 퍼지고, 다음해 이탈리아를 강타하고, 이듬해 프라스 전역을 휩쓸었다. 그 후 영국에 이어 북유럽과 러시아까지 이르러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1347년부터 4년간 발병으로 유럽인구 3분의 1이 죽었으며, 도시의 경우 절반이 목숨을 잃게 되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흑사병이 유독 유대인들만 피해가게 되었다. 이는 구약의 가르침에 따라 유대인들이 손 씻는 일과 정결규례를 철저하게 지키고, 생활화하였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의 정결규례는 무시 무시한 전염병도 침범하지 못하였던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실천하는 일은 단지 종교적 규례와 신조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여기에는 실제적인 많은 유익과 사람의 삶을 바르게 세워주는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다.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자.

 

신명기 10:13

내가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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