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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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687회 작성일 20-06-13 10:23본문
나는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어느 글에 보니 “그 사회가 희망을 찾기 위해서는 ①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는데 돈을 앞세우지 않고 ② 판사가 판결을 하는데에 누구의 눈치를 보지 않고, 법과 양심에 따라 재판을 하고 ③ 종교가 돈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약한 사람들을 위로하며 구원과 소망의 길을 제시해야 한다”고 기록된 것을 읽게 되었다.
독일 뤼벡 교회의 낡은 벽 돌판에 이런 시가 써 있었다고 한다.
「너희가 날 ‘주’라 부르면서도 따르지 않고,
너희가 날 ‘빛’이라 부르면서도 우러러 보지 않고,
너희가 날 ‘길’이라 부르면서도 걷지 않고
너희가 날 ‘삶’이라 부르면서도 의지하지 않고,
너희가 날 ‘지혜’라고 부르면서도 배우지 않고,
너희가 날 ‘깨끗하다’하면서도 사랑하지 않고,
너희가 날 ‘부하다’ 부르면서도 구하지 않고,
너희가 날 ‘영원’이라 부르면서도 찾지 않고,
너희가 날 ‘존귀하다’하면서도 존경하지 않고,
너희가 날 ‘강하다’ 하면서도 존경하지 않고,
너희가 날 ‘의롭다’ 부르면서도 두려워 않으니...
그런즉 너희들을 꾸짖어도 나를 탓하지 말라」
참된 믿음은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따르는 것이요. 입으로 부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요. 주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요.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마태복음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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