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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수와 큰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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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474회 작성일 20-06-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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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수와 큰 고통

 

아는 분에게서 들은 이야기이다.

시골에 가다가 좁은 도로에서 앞차가 정차하여 길을 막고 있는데 도로가 좁아서 피해갈 수도 없고 뒤에는 또 다른 차가 따라와서 다시 돌아 나올 수도 없었다고 한다.

잠시 기다려도 앞차가 움직이지를 않아서 내려가 보니 운전자가 땀을 흘리며 시동을 걸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시동이 걸리지를 않았다. 새 자동차인데 웬일인가 싶어 여기 저기를 살펴보니 연료가 다 떨어져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운전자는 왜 그런지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시골이라서 가까운 주유소도 없고 한참 만에 연료를 구해다가 차에 넣고 차가 움직이므로 목적지를 향해서 갈 수가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 말을 들으면서 고의성은 없었다고 할지라도 나의 부주의나 조심성없는 행동이 때에 따라서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솝우화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사람들은 흥미와 장난삼아 연못에 돌을 던지지만 개구리들에게는 생명을 잃게 하는 치명적인 행동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무심코 내 뱉는 말 한마디 때문에 듣는 사람이 상처를 받기도 하고, 생각없이 하는 행동이 때로는 남에게 큰 고통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자신 혼자만이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고 있다는 생각에서 남에게 유익과 도움을 줄지언정 피해와 고통을 주어서는 않될 것이다

 

 

마태복음 18: 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야고보서 3: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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