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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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354회 작성일 20-06-13 15:57본문
무지개가 무엇인가?
여러 가지 사람들의 주장과 삶의 모습에서 너무나 많은 것들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변질되어가고 있다고 말해야 할 것이다.
오랫동안 지켜져 내려왔던 전통적인 주장과 도덕적인 기준들이 개인의 자유와 인권이라는 묘한 말로 포장되어 매우 위험하고, 혼란스러운 주장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당연한 일처럼 나타나고 있다.
2015년 6월26일 미국 연방 대법원에서는 찬성5, 반대4로 동성간 결혼을 합법으로 판결하였다. 이에 미국 전역에서는 동성간 결혼이 합법적이 된 것이다.
미 백악관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백악관 그림에 동성애 지지를 상징하는 무지개 색을 덧입혀
「트위터」표지 사진으로 만들었으며, 이 판결에 대해서 기뻐하는 사람들과 인권을 보장하는 매우 바람직한 판결이라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동성혼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기독교적 가치를 무너뜨리고 혼인에 대한 개념을 파괴시키는 매우 부적절한 판결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성과 상식과 양심의 기능이 점점 마비되고 파괴되어져 가고 있다는 생각을 금할 수가 없다. 동성혼 합헌 판결 이후에 「일부다처제 허용, 소아성애」등 지금까지 금기시 되어 왔던 또는 비정상적인 행위로 취급되던 문제들에 대해 위헌 소송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니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이제는 하나님의 도덕규범이 아니라 사람 스스로가 규범을 정하여 인간의 도덕적 이상은 우주의 어떤 절대 원칙에 기초하지 않게 되어가고 있다.
우디 알렌(Woody Allen)의 영화 「브로드웨이를 쏴라」에 나오는 한 예술가 역을 맡은 「롭 라니어」(Rob Reiner)의 말처럼 “죄책감이란 건 비겁한 부르주아들의 헛소리야. 예술가는 그 자신의 도덕적인 우주를 창조하는 법이지”라는 주장이 점점 확산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도덕적 자가승인」(Morally self-authorizing) 내러티브에 빠지면 혼란이 오고 결국은 파멸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로마서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를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창세기9:13-16 무지개는 하나님께서 물로 심판하지 않으시겠다는 언약의 상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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