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했는가? > 하늘소리칼럼

최선을 다했는가?

지미 카터(미국 전대통령)가 해군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장교가 되었을 때에 해군제독이 그에게 물었다. “카터 자네는 사관학교에서 몇 등으로 졸업했나?”, “8백 명 졸업생 중59등으로 졸업 했습니다”라고 대답하자. 제독은 “Why not the best?”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나?>라고 다시 말했다고 한다. 그 때에 카터는 깨달은 바가 있는데 “그렇다 내가 최선을 다했더라면 10등도, 아니 수석 졸업도 가능했을 텐데...”라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 후부터 카터는 어떤 일을 하든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서 주지사, 대통령, 그리고 노벨상을 수상하였고, 교회에서의 교회학교 교사와 집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는 일과 국제적으로 분쟁에 있는 곳마다 찾아다니며 화해와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되었다고 한다.

태양 빛을 볼록렌즈를 이용하여 초점을 모아주면 불을 일으키게 된다. 레이져의 광자(photon)를 한 방향으로 모아주면 광선이 생성이 되어 철판도 뚫는 강한 힘을 얻을 수가 있다.

사람들은 자주 이런 말을 한다. “아무리 해도 안된다. 노력해 봤지만 잘 안된다.”

물이 끓는 온도는 섭씨100도라고 한다. 그런데 90도에 맞추어 놓으면 뜨거운 물을 얻을 수는 있지만 끓는 물은 얻을 수가 없는 것이다.

열심히 수고하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집중력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기도에는 하나님을 향한 집중력을 가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도 집중력이 있어야 한다. 흩어진 마음, 나뉘어진 마음으로 10시간 노력하는 것보다 집중된 마음으로 한~두 시간이 훨씬 좋은 결과를 얻어 낼 수도 있을 것이다.

예레미야29: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야고보서1:7-8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