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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돌아가는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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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영자1 댓글 0건 조회 65회 작성일 26-01-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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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돌아가는 새해    김문수 담임목사

 

새로운 한 해가 밝았다. 해마다 송구영신(送舊迎新)의 인사를 나누지만, 2026년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은 유독 남달라야 한다. 급변하는 시대적 조류와 혼란스러운 가치관 속에서 우리가 붙들어야 할 유일한 푯대는 결국 복음뿐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제 화려한 프로그램이나 외형적인 성장이 아닌, 신앙의 가장 깊은 뿌리인 복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복음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단순히 과거로의 회귀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 신앙의 기초를 다시 점검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과 부활의 소망을 삶의 중심에 두는 영적 개혁이다. 그동안 우리는 본질보다 비본질적인 것에 마음을 빼앗겼고, 하나님의 영광보다 인간의 안위와 만족을 우선시해 왔음을 고백한다. 복음은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하는 능력이자, 세상을 이길 힘의 근원이다.

올 한 해, 우리 교회는 모든 사역의 초점을 복음의 핵심에 맞추고자 한다.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 지식에 머무는 말씀이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생명의 말씀을 회복해야 한다. 복음이 우리 영혼에 실제가 될 때, 비로소 성도는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2026년은 우리 모두가 복음의 빚진 자 된 심정으로 십자가 앞에 겸비하게 엎드리는 해가 되길 소망한다. 내 안의 자아는 죽고 오직 그리스도만이 사시는 삶, 그것이 바로 복음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거친 풍랑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반석, 복음 위에 다시 서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로마서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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